행자부, 학원개인정보 점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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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회사무처 댓글 0건 조회 4,119회 작성일 15-04-13 17:08본문
“행자부, 전국 7만 6천여 곳 학원 개인정보 점검한다”
승인 2015.04.11. 19:38:50 뉴스에듀 / 김순복 기자
학생, 학부모 등 국민의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수집·관리하고 있으나, 관리미흡으로 민원 및 유출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국 7만 6천여 개 학원에 대하여 개인정보에 대한 현장점검을 2주간(2015.4.13 ~ 24)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자율 점검은 올해 2월부터 진행된 것으로 ①행자부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를 통해 자율점검표 배부 ②개별학원의 자율점검 및 현지시정 ③학원 미흡사항 개선계획서를 학원연합회 또는 지역교육청에 제출 ④교육부와 교육청은 학원 자율점검 독려 등 절차로 진행됐다.
자율점검 결과 약 33%(2만4천여개) 학원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시개선 혹은 개선계획을 수립·제출했다.
이를 토대로 행자부는 교육부와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7만 6천여 학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표본을 선정하고 자율점검을 미실시하거나 소홀이 한 학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에 온라인 점검과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의 중점 점검내용은 게시물, 전단지 등으로 개인정보의 홍보 이용 시 별도 동의 수강생 개인정보의 파기 기간 설정 여부 및 기간 내 파기 접근권한 관리 및 암호화 설정 여부 등 안전조치 여부 홈페이지 및 학원관리시스템 수탁사 관리의 적정성 등 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이번 학원에 대한 점검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소통·협업의 연장선에서 부처협업은 물론 민간협업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민간의 자율규제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수강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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